미도가 10월 2·3일 ‘2018 미도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내달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2018 미도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Inspired by architecture)’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 콘셉트로 열린다.

대표 컬렉션이자 시드니 하버 브릿지의 아치형 구조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멀티포트(Multifort) 라인을 시작으로 △콜로세움의 원 형태를 다이얼에 담은 올 다이얼(All Dial) 라인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의 곡선을 응용한 벨루나(Belluna) 라인 △지중해 유로파 포인트 등대에서 영감 받은 다이버 워치인 오션 스타(Ocean Star) 라인 △밀라노 갤러리아 비토리오 엠마누엘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담은 바론첼리(Broncelli) 라인 △에펠탑의 철골 구조물의 디테일을 모티브로 한 커맨더(Commander) 라인 등 총 6가지 컬렉션의 메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타임피스인 바론첼리 트릴로지(Baroncelli Trilogy)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해당 라인은 렌 오페라 하우스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모티브로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1918·2018·2118 버전 총 3가지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과거를 뜻하는 ‘1918’ 시계는 골드 컬러로, 현재를 뜻하는 ‘2018’ 시계는 화이트 골드 컬러로 디자인됐으며, 두 버전의 제품은 동일한 다이얼 내부에 각각 레더와 메탈 스트랩으로 제작됐다. 미래를 뜻하는 2118 버전은 블랙 PVD 코팅으로 처리한 스틸 케이스에 최첨단 직물 소재인 코듀라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미도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일생 중에 가장 중요했던 날을 떠올려 볼 수 있는 ‘#MyMidoBigDate campaign’을 진행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특별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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