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이 수원시 권선종합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명목으로 특별조정교부금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권선종합시장 재난예방시설 사업예산은 재래시장의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예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비용이다. 비용은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0억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아직도 점포가 밀집돼 있고, 출입구 및 통로가 좁아 곳곳에 화재 발생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취약한 전기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재난예방시설 개선을 계기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강화 뿐만 아니라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전통시장으로 훈훈한 겨울을 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