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코투어가 겨울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고코투어가 보유하고 있는 3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 국내여행 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4.5%가 겨울 국내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선호하는 여행시기는 12월(64.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행 계획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여행을 떠날 시간이 없다(66.4%), 여행비용이 부담스럽다(24.1%)순이다.

겨울 국내여행을 함께할 동반자로는 가족(34.2%)이 많았으며, 부모님과 함께(27.8%), 연인(17.7%)순으로 가족과 연인 단위의 힐링여행(46.5%), 레져(24.4%) 등으로 분석됐다.

무엇을 타고 갈까?라는 설문에는 자가용(87.8%)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외 기차/KTX(6.4%), 고속버스(4.2%)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기간과 지출경비는 여행인원과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박 3일 동안 2~30만원의 지출을 생각하고 있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숙박사업부 이채린팀장은 “이번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회원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여행이 점점 각광 받고 있는 만큼 고코투어도 수요에 걸 맞는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