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 공화춘과 손잡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디딤이 중식당 공화춘과 함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한다.

디딤은 공화춘의 매장 확산을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디딤이 운영하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식을 지난 13일 디딤 본사에서 진행했다

디딤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 한 곳에 매장을 운영 중인 공화춘의 새로운 매장은 서울 강남권에 오픈이 유력한 상황이며 디딤은 우선 직영 형식으로 매장을 오픈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공화춘의 명맥을 이어받아 새로운 천년의 공화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디딤의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화춘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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