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가 바로 ‘e-sports’다. e-sports는 electronic sports의 줄임말로 게임을 통해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를 말한다. VR/AR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게임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게 게임 인구도 늘어나고 있으며, 게임과 관련한 전문직에 종사하려는 사람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게임기획자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서초 게임아카데미 게임캔버스는 게임 업계 지망생 및 현업인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서초 게임학원이다. 게임 회사의 발전과 게임 학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서초 게임아카데미 게임캔버스를 시작한 구본일 원장은 현재 서초 게임기획자,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게임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 게임 교육과 함께 현역으로서 게임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인 서초 게임학원이다. 서초 게임아카데미 게임캔버스의 구본일 원장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서초 게임학원 게임캔버스 구본일 원장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소명으로 시작된 게임캔버스가 궁금하다.
- 게임캔버스는 게임 업계의 지망생 및 현업인을 위한 게임 전문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학원이다. 지금까지 많은 게임 학원들이 지망생을 위한 기본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경력자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전문 과정을 개설하고 발전시키는 일에는 미진했다. 이에 게임캔버스는 빠르게 급변하는 IT 업계의 지식과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고자 강의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님들과 함께 개발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저희는 평생 공부하는 것을 기꺼이 즐기며 사용자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소명으로 게임캔버스를 시작했다. 그렇기에 당장의 취업과 이직에 대한 고민을 넘어 멋진 게임을 개발해 운영하고 싶다는 마음과 배움에 대한 열의로 게임캔버스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함께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 바꾸기를 소망한다. 

사진 - 게임캔버스 강의실 

게임캔버스는 현업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던데.
- 현재 게임캔버스는 게임업계 지망생 및 현업인을 위해 레벨디자인, 밸런스디자인, 커리어 설계, 지표&라이브와 함께 콘텐츠와 시스템 기획 등에 대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의 메커니즘을 프로그래머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획서를 작성하고 그걸 토대로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희와 함께 만드는 포트폴리오는 실제 면접에서 면접관들에게 좋은 평을 항상 듣는 편이다. 해서 서류 통과는 100%이며, 취업률도 90% 이상이다.

그럼에도 게임캔버스는 이익창출보다는 재능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항상 책임감을 갖고 실무 위주의 수업을 제공하며 500명 이상 채용해본 강사 분들을 따로 초빙해서 주기적인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더불어 멋진 게임을 개발하려면 기획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때문에 저희는 기획력 향상을 위해 모든 수강생들을 실무 경험이 4~5년차 되는 정도의 수준까지 훈련시킨다. 또한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취업 연계도 해준다. 

사진 - 게임캔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게임캔버스의 무궁무진한 발전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 게임캔버스는 게임 업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게임 학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 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넘게 블로그에서 꾸준히 지식 활동을 하고 현역에서 종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게임캔버스를 시작한 이유도 게임 업계의 발전과 게임 학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또한 게임캔버스의 모든 수강생들이 우리나라 게임 트렌드를 만드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에 지금처럼 게임 업계에서 원하는 인재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수강생들의 특성이나 장기, 원하는 분야에 따라 그에 맞는 가이드라인 제시해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다. 

게임 캔버스는 게임 산업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수강생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지도하고 있다. 현재 게임 캔버스는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진행되는 모든 수업의 정원을 최대 12명으로 맞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게임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역으로 게임 개발을 하는 중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어떤 게임이든지 그릴 수 있는 캔버스가 되려는 게임캔버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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