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교육의 필요성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15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수원, 시흥, 파주, 의정부 등 시군을 순회한다.

이번 연수에는 31개 시·군의 시민교육과 평생교육 관련 관계자가 참여하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시민교육 강사 ▲민간 활동가 등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보편적 민주시민교육 및 시민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강의와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실행 계획을 위한 워크숍 등이다.

오는 24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정부)에서 진행되는 시민교육 강사 과정은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 주도로 시민교육 매뉴얼 강의와 민주적 교육진행 방법 및 활용을 위한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수원)에서 열리는 직원 대상 연수는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김미란 과장과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가 민주시민교육의 정책과 시민교육을 통한 지역의 변화에 대해 강의 및 31개 시·군의 상황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연다.

민간단체 활동가 대상 역량강화 연수는곽형모 함께배움 사무처장과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가 보편적 시민교육에 대한 강의를 하고,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기획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연수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재와 민주시민교육 방법론 매뉴얼이 제공된다. 참가 방법에는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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