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욘드클로젯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일본 하이엔드 애견용품 브랜드 척스도쿄(Chuck’s TOKYO)와 협업을 진행하고, 도쿄 하라주쿠 라포레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도그 패치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I Love Pet 캠페인을 전개하는 비욘드클로젯은 수익금 일부를 보살핌이 필요한 동물을 위해 기부하는 등 ‘펫 프렌들리’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유기농 원료로 전 제품을 제작해 반려동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척스도쿄와 공통의 지향점을 발견하고,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고 디자이너는 척스도쿄의 모델인 강아지 척스의 이미지를 활용해 새로운 모습의 ILP 도그 패치와 일러스트를 디자인했다. 보다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척스의 모습은 펫 케어, 펫 웨어, 펫 푸드 등의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두 브랜드는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도쿄 하라주쿠 라포레에서 내달 3일까지 ‘비욘드클로젯 바이척스도쿄(Beyond Closet by Chuck’s TOKYO)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협업을 통해 탄생한 펫 관련 제품과 더불어 비욘드클로젯의 ILP 라인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척스도쿄와 비욘드클로젯은 동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지닌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방향성을 함께 나누고, 제품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노트북, 모바일 배터리 등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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