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0일 경기도의료원 소관 각종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민간병원과의 경쟁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수익성과 공공성의 가치 충돌로 발생된 문제점이 부각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공공의료기관의 일차적인 설립목적이 도민보건 향상과 의료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있으므로 책임성을 가지고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도내 실․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1일 그간 실시된 감사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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