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및 시각장애인 40여명은 평창 및 강릉 일대 유명 관광명소를 함께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는 용산구장애인복지단체와 연계해 지난 11월 20일(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기차여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네트웍스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 및 도우미 22명과 함께 늦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차여행을 지원했다.

평소 관광명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은 봉사 참가자들과 KTX열차를 타고 월정사 전나무숲길, 안목해변 등 평창·강릉 일대를 관광했으며, 코레일네트웍스는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했다.

기차여행에 함께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승혜 용산지회장은 “평소 기차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기차도 타고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코레일네트웍스 강귀섭 대표이사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분들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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