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7 코엑스 푸드위크 전경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2018 코엑스 푸드위크’가 식품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포럼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콜드체인, 식품안전, 식품산업 상생 방안 등 식품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를 다루는 강연과 푸드토크쇼 등이 진행돼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푸드테크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2018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B홀 내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20여개 사가 참여해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 방향,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최로 28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7, 308호에서 진행된다.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있게 다루는 이번 포럼은 콜드체인과 식음료, 패키징, 유통 등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뉴트리앤이 주최하는 ‘뉴트리앤 푸드토크쇼’는 28, 29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00호에서 열린다. ‘사이비 식품과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미세플라스틱과 식품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낙언 식품공학 전문가,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서득현 PD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식품저널, 식품안전상생협회가 주최하는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상생 발전 방안’ 세미나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진행된다. 정부의 식품안전정책 방향과 글로벌 식품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이번 세미나는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식품저널에서 가능하다.

코엑스 푸드위크 관계자는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에 걸맞게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전시관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행사 기간에 열리는 전문 포럼과 세미나에서는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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