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 오금동의 주민자치 강좌인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무료 교육과정의 경쟁률이 7.1:1을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해당 강좌의 수강생 17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5일 만에 121명이 지원했다. 모집 인원이 정원을 훨씬 초과하며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수강자를 공개 추첨했다.

12월 3일 개강하는 핸드드립 홈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오금동 지역 내 만 20세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수강자를 모집해 내년 8월까지 총 3기(3개월 과정)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월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마이트리’ 요가팀이 받은 상금으로, 주민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홈바리스타 자격증반 신설을 기획했다.

양기환 오금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모범을 보여 뿌듯하고, 주민센터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시민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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