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2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가졌다.

이번 종결식은 의왕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의 유대관계 증진과 향후 업무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연합행사로 추진됐다.

85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참여자와 수요처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31개 사업단에 총 166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개 사업에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시장형 일자리 확대에 적극 노력했다.

김상돈 시장은 “내년에도 노인사회활동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년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1692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통합모집은 2019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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