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2018년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여성일자리 관련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경기북부에 적합한 발전방안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강연으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대표가 참여해 ‘중앙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적 여성기업의 이해’,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현황’, ‘경기북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서울시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현황 및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오은진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하영 연구위원,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기승 팀장, 쿱비즈협동조합 박건영 이사, 대체인력뱅크 조지연 상무 등이 나선다.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은 “여성 경제활동인구 1000만 시대에 있지만 아직까지 임금격차,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문제 등 사회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여성 일자리 정책 마련의 기틀이 다져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