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외 2개 단체가 관내 어려운 아이들 4명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적 후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연말을 맞이해 단체마다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을 약속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밀알회, 남이전자’는 앞으로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 3 ~ 4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곽동근 안양7동장은 “일회성 이웃돕기에 끝나지 않고, 졸업할 때까지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정된 학업분위기 조성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3개 단체 및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과 9월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중학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7월과 9월에는 밀알회에서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9월에는 남이전자에서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