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스펙트 테크놀로지가 초소형 차세대 MIPI C-PHY 분석기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인트로스펙트 테크놀로지가 초소형 폼팩터 C-PHY 분석기(모델명: SV3C-CPRX) 및 D-PHY/C-PHY 콤보 분석기(모델명: SV3C-DPRXCPRX)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 분석기는 최대 3Gsps, 4-트리오로 출력되는 MIPI C-PHY 신호의 PHY 레벨의 유효성 검사 및 링크 레벨의 고급 프로토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옵션을 이용하면 D-PHY 분석기를 C-PHY 분석까지 지원하는 콤보형 분석기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분석기들과 능동형 프로브를 함께 결합해 사용하면 최종 상용화 단계의 스마트폰과 같이 직접 인터페이스가 어려운 피시험체에서 고속으로 출력되는 저전압, 고대역의 MIPI 신호에 프로빙해서 좀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C-PHY 분석기는 최대 3Gsps 데이터속도, 4-트리오까지 동시에 출력되는 C-PHY 신호의 PHY 및 프로토콜 레이어에 다각적인 방식으로 트리거링해 내장된 3-와이어 C-PHY CDR(클럭/데이터 복원기)을 통해서 완벽히 디맵핑, 디코딩할 수 있다. 

더불어 와이어, 와이어상태, 심볼 및 데이터별 멀티-타겟 BER(비트에러율) 및 패킷 오류 등을 측정할 수 있고 CSI-2, DSI, DSI-2 프로토콜에 대한 정교한 분석, 이미지 프레임 캡처 및 비교 모드 등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 분석기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인트로스펙트 ESP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작동한다. 광범위한 Python기반 스크립팅 환경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설계됐다. 

한편, 초 고성능 개발 환경을 통해 모든 고속 디지털 및 혼합 신호 알고리즘을 쉽고 원활하게 개발 및 검증할 수 있으며 사용자를 위해 확장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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