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부곡스포츠센터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부곡스포츠센터는 현재 101개 강좌를 운영하며 부곡동 인근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017년 8월부터 멀티근력댄스 등 9개 종목에 대해 무료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 중 8개 종목이 공개수업 참여고객 설문평가에서 ‘매우만족’ 90% 이상의 평가를 받아 신규프로그램으로 개설되는 성과를 거뒀다.

멀티근력댄스 등 8개 종목은 2018년 12월까지도 평균 접수율 95%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강좌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마지막 공개수업으로 ‘바른자세 척추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고객 중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내년 1월부터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부곡스포츠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는 “2019년에도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신규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설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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