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라임이어스 IEM 2종을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소리샵이 ‘OLime Ears(라임이어스)’의 대표 모델 Aether와 Model X 한정판 IEM을 출시한다. 

폴란드 브랜드 라임이어스는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듀서 등 프로 뮤지션을 위한 커스텀 인 이어 모니터를 제작한다. 

에테르와 모델 X는 다양한 드라이버를 구성함으로써 멀티웨이 방식을 채택해 각 대역을 섬세하게 나눠 특화된 전문 유닛으로써 광대역하고 플랫한 재생음을 표현한다.

4웨이로 음향 설계된 에테르는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IEM으로 5개의 밸런스드 아마처 탑재했으며, 희소성 있는 소재 루테늄 도금 노즐과 은빛으로 반짝이는 외관이 특징이다. 

모델 X는 4개의 밸런스드 아마처 내장됐으며, 3웨이 음향으로 설계됐다. 파워풀한 사운드와 해상도와 정밀함을 표현하고 그 외 두 모델은 라임이어스 만의 특별한 기술인 TrueSub 기술, PAR 기술, VariBore 디자인이 적용됐다.

에테르와 모델 X 한정판에는 서브 우퍼의 양감을 조절할 수 있는 토글스위치가 있다. 라임이어스에 따르면 이 스위치는 낮은 음량에서 저음이 작게 들리는 현상 극복을 위해 도입됐다. 

또한 외부 노이즈 레벨 따른 조절이 가능해 비행기, 지하철 등 소음이 많은 복잡한 환경에서 저음이 마스킹 될 때 저음을 강화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이 밖에 앞서 언급했던 라임이어스 보어의 특징인 ‘VarBore(배리보어)’ 디자인도 에테르와 모델 X 한정판에 적용됐다. 

소리샵 관계자는 “라임이어스 IEM으로 음악 감상 시 공기의 흐름 자체가 달라진다”며 “토글스위치를 통한 다양한 음색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8일간 15%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출시가는 에테르는 218만원, 모델 X는 1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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