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이 CES2019 참가해 라이다센서를 선보인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자율주행의 핵심기술 라이다(LiDAR) 개발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2019’에 참가해 성능이 향상된 라이다센서를 선보인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8년 9월 시리즈A 라운드(68억원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감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스캐닝 방식’의 라이다를 필두로 자율주행차량 대중화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또한 무인운반차(AGV) 및 드론산업용 라이다(GL-3), 보안 및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근거리(5-10m) 장애물 감지에 활용될 수 있는 라이다(TL-3) 제품군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2018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K-Global Pitching 콘테스트에서 Excellent award를 수상한 바 있고, 같은 달에 열린 중국 2018 창계미래 AI 스타트업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에스오에스랩은 2019년 하이브리드 라이다 양산준비와 더불어 차세대형 Solid-State-LiDAR를 준비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CES 2019 전시회 메인관인 LVCC Vehicle Technology관 3002번 부스에서 차량용 라이다(SL-1) 프라이빗 데모시연과 함께 산업용 라이다(GL-3) 및 근거리용 라이다(TL-3)를 공개해 데모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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