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웹케시가 자사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들을 위한 시스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홍익대학교, 교통대학교 등 전국 총 33여 기관 65여명의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실무자가 참석해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교육을 시행한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은 산학협력단의 연구비관리와 일반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으로, 현재 약 50여개 이상의 산학협력단에서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대학교, 대진대학교와 이대목동병원, 부산대병원 등의 임상센터 등에서도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연구비수입·지출 업무를 회계·세무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전표발행 및 세무신고 연동을 통한 업무 간소화 △금융기관, 카드사, 국세청과 연계한 편리한 전자증빙관리 △산업부 RCMS, 연구재단 이지바로 등 전담기관 연계로 이중업무 해소 △연구비관리체계 평가 기준 부합 및 준비 지원 등이다. 

교육 첫째날은 신규기능개선 소개 및 시스템 기초사용자 교육, 둘째날은 전담기관 연계교육과 시스템 사용 중 자주 질문하는 사항에 대하여 진행됐다. 

전담기관 연계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연구행정통합시스템에서 작성한 결의서를 ‘이지바로’, ‘RCMS’, ‘보건산업진흥원’, ‘국토부’ 등 각 전담기관에 전송해 담당자들의 이중업무해소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시스템을 사용 중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시스템 도입전과 도입 후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에 대하여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에 참석한 산학협력단 담당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웹케시 이기용 이사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이용하는 신규 사용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실 사용자들의 불만이나 개선 요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의견을 잘 정리하고 수렴해 향후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