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자인 선수 뉴스킨 코리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왼쪽)와 김자인 선수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뉴스킨 코리아가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자인 선수를 홍보대사인 ‘뉴 챌린저(NU Challenger)’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뉴스킨은 꾸준히 한계를 넘어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정상에 오른 김자인 선수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온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이 새롭게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뉴스킨은 ‘생애 첫 올림픽 참가’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김자인 선수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의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자인 선수는 2020년까지 뉴스킨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자인 선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뉴스킨과 함께 도전을 지속하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김자인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와 같았던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에서 도전을 거듭한 끝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며 “김자인 선수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응원하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자인 선수는 지난 2017년 맨손으로 롯데월드타워 등반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부문 동메달, 2018년 시즌 월드컵 리드 부문 세계랭킹 3위의 기록을 세웠으며 클라이밍-리드 부문에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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