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얄코펜하겐이 블롬스트 머그와 라지 볼을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로얄코펜하겐이 새로운 꽃의 이야기를 담은 ‘블롬스트(blomst)’ 컬렉션에서 신제품 머그와 라지 볼을 출시한다.

덴마크어로 꽃을 뜻하는 블롬스트는 덴마크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모티프로 로얄코펜하겐만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디너웨어 컬렉션이다.

블롬스트는 로얄코펜하겐의 두 번째 패턴 ‘블루 플라워’ 시리즈를 꽃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지난해에 주요 제품군을 먼저 국내에 선보였고,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블롬스트의 전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새로 선보이는 머그 4종과 라지 볼 1종에는 각 제품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담았다. 머그에는 봄을 알리는 꽃인 ‘나르시스’, 각이 진 형상을 따라 꽃이 수놓아진 ‘스위트피’, 화려한 패턴의 ‘달리아’, 꽃잎의 명암을 붓의 농담으로 그려낸 ‘카멜리아’ 등의 패턴을 도자기 위에 그렸다. 

블롬스트 머그는 커피나 차, 다양한 음료를 즐기기에 좋은 330ml의 용량으로 선보이며, 부드럽게 각진 형태와 한 손에 쉽게 잡히는 넉넉한 손잡이가 특징이다. 

블롬스트 라지 볼에는 완만하게 경사진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타고 흐르도록 스위트피 꽃을 그려 넣었다. 여럿이 나눠먹는 요리를 담거나 테이블 위에 센터피스로 과일을 담아놓는 등 활용도가 높은 큰 사이즈의 볼이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블롬스트는 모든 꽃 패턴을 장인이 직접 한 붓 그리기 기법으로 그려낸 제품이라 소장가치가 높다”며 “국내에 블롬스트의 모든 제품이 출시됐으니 올 겨울 보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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