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2018 탑승률 및 여객수송규모 성장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터키항공이 지난 한 해에 걸쳐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탑승률과 여객수송규모, 화물 및 우편 수송 규모 역시 증가했다고 밝혔다. 

터키항공은 2018년 한 해 동안 수요 및 여객수송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전체 여객수송규모는 7520만명이다. 특히 국제선 간 환승여행객을 제외한 국제선 여객수송규모는 12%로 증가했다. 

또한 한 해 총 탑승률은 3포인트 늘어나 82%를 기록했으며, 그 중 국제선 탑승률 역시 3 포인트 늘어나 81%에 달했다. 터키 국내선 탑승률은 1포인트 증가해 85%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화물과 우편 수송 규모 역시 25% 증가해 140만 톤을 기록했다.

이번 함께 발표된 2018년 12월 실적에 따르면, 터키항공은 0.5 포인트 늘어난 80.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선 탑승률 역시 0.5포인트 늘어나 80%를, 국내선 탑승률은 84%였다. 국제선 간 환승여행객은 3%가량 늘어났으며, 국제선 간 환승여행객을 제외한 국제선 여객수송규모는 8% 증가했다. 

화물 및 우편 수송규모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지속해 약 20% 늘어났다. 2018년 12월 실적에 따르면 여객수송규모, 킬로미터당 매출 및 탑승률의 성장을 보여, 터키 및 터키항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증가가 연말까지 이어졌음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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