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어케이, 한국대중음악상 협약식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비어케이와 한국대중음악상이 비어케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 제정 및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 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가수의 인지도나 판매량이 아닌 음반과 곡의 음악적 성취도를 기준 삼아 심사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공정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올해의 음반과 노래, 음악인, 신인 등 종합 분야부터 락이나 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 같은 개별 장르까지 세분화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비어케이 이주훈 이사와 한국대중음악상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비어케이의 수입 유통 브랜드 중 하나인 칭따오 이름을 내건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을 제정, 전도유망한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월 열리는 제16회 2019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는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식 당일 후보 아티스트 및 관계자, 기자 대상의 오프닝 리셉션에서도 칭따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비어케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칭따오 올해의 신인상’ 시상과 후원으로 아티스트의 창조적 활동을 지원하여 대중음악 발전과 음악의 예술적 가치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비어케이와 한국대중음악상은 물론 각 산업의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