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애니메이트 홍대점을 오는 4월 오픈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대원미디어가 오는 4월 캐릭터 굿즈 전문샵 ‘애니메이트’의 홍대점을 오픈한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의 국내 시장에 대한 전략 수립을 위한 점포이자 고객과의 소통과 상품을 소개하는 쇼룸 역할을 위해 지난 2017년 직영 매장을 용산에 오픈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트의 국내 시장성을 확인했으며 홍대 와이즈파크 7층에 약 13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트'는 애니메이션 및 코믹, 게임과 관련된 다양하고 색다른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MD샵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관련 업계에서 최대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 직영점을 통해 기존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해외 한정판들을 국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원미디어의 유통 사업은 내적, 외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대원미디어만의 차별화를 통해 대원미디어만이 할 수 있는 완구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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