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신종철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늘(30일) 오전 11시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제6대 신종철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과 한국원로만화가협회 권영섭 회장 등 만화가와 만화업계 종사자 및 진흥원 임직원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재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종철 원장은 취임사에서 “만화계와 부천시, 그리고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로컬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기관이자 글로벌기관으로 발전한 유례없는 모범적 협치기관”이라며 "청년기를 맞아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장 낮은 자세로 그러나 가장 큰 열정과 헌신으로 만화계에서는 사랑받는 조직으로, 부천시에서는 자랑스러운 조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만화를 키우는 대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통해 신종철 원장을 제6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종철 원장은 2021년 1월 30일까지 2년간의 공식 임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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