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달2동 난방용품 기증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낮은 곳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완 안양시한중친선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명은 지난 29일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을 찾아 환담을 나눴다. 이들은 공기청정기, 백미, 물티슈, 가스레인지, 주방세제 등 2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해줄 것을 부탁하며 기증했다.

협회 관계관들은 관악·수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안양9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저소득 노인 30가구를 방문해 난방가전제품과 단열매트, 전기밥솥 등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장강박증세로 집 안에 모든 물건을 쌓아 공간이 전혀 없는 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4일 명절맞이 이웃돕기로 안양사랑상품권, 시루떡과 가래떡, 백미 등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경로당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비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비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어르신 150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만둣국을 대접했다. 호계1동의 한 음식업소는 지난 29일 저소득층 노인 30명을 초청해 오리백숙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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