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가 M10-P 에디션 사파리를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스페셜 에디션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Leica M10-P Edition ‘Safari’)’를 출시한다.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는 올리브그린 컬러의 에나멜로 마감한 M 렌즈 ‘주미크론-M 50mm f/2 에디션 ‘사파리’와 함께 출시해 전 세계 컬렉터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색 동그라미 로고가 사라진 대신 상판에 LEICA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 미니멀함을 한층 더한 이번 에디션은 M10-P 시리즈의 성능을 그대로 갖췄다. 

33.75mm의 얇은 카메라 바디와 상판에 위치한 ISO 조정 다이얼은 카메라가 꺼진 상태에서도 모든 세팅 값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4MP의 풀 프레임 CMOS 센서는 ISO를 5만까지 확장 지원하며, 디지털 레벨 게이지가 추가돼 촬영 시 더욱 정확하고 섬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추가로 이번 에디션과 함께 선보이는 라이카 주미크론-M 50mm f/2 사파리 에디션 렌즈는 전 세계적으로 500개 만 제작 될 예정이며 오는 2월 15일부터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라이카 M10-P 에디션 사파리 및 라이카 주미크론-M 50 f/2 사파리 에디션 렌즈의 모든 구성 요소는 정교하게 가공됐으며 스크래치와 화학 물질 및 자외선에 강한 내화 에나멜 소재로 마감해 생활 흠집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라이카 M10-P 사파리 에디션은 전 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시 소가죽 숄더 스트랩과 SD 메모리 카드 홀더가 세트로 제공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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