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을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대원미디어가 ‘원피스’의 20주년을 맞이해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 행사를 개최한다.

대원미디어가 주최하고 시소플레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원피스의 본고장인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원피스' 팬들 위한 기념행사이자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만 특별히 주어지는 한정판 원피스 티켓 패키지 상품들은 본 행사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굿즈들로 구성돼 원피스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피스의 핵심 에피소드들의 테마로 꾸며진 4km 단거리 마라톤의 러닝존 ▲원피스 속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테마로 하는 물총 싸움의 미션존 ▲OST 콘서트 및 명장면 다시보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EVENT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코스프레 이벤트와 같이 팬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원피스 런 인 한강의 개최를 위해 원작사 측과 오랜 기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국내 팬들 위한 소통 창구와 교류의 장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모아 극적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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