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공공 와이파이존 확대에 나선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공원 3개소에 대해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

와이파이존이 구축되는 곳은 병목안캠핑장, 평촌인라인스케이트장, 명학공원 등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다.

시는 사업비 7200만원을 들여 이들 3개소에 무선인터넷 중계기 13대를 비롯한 통신설비 설치공사를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와이파이존은 240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지난 몇 년간 무선와이파이존 구축을 진행했으며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전통시장 5개소, 중앙공원, 시외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장 등 237개소에 354대의 무선중계기를 설치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곳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와이파이존 구축을 확대해 통신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