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가 전국 125개 매장에서 텍스리펀드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랄라블라가 전국 125개 매장에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대부분 매장에서 내국세 즉시환급이 가능하도록 운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랄라블라는 외국인 고객이 3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 시 랄라블라 매장 내에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랄라블라가 지난 1년간 택스리펀드 운영 실적을 살펴본 결과, 서비스 도입을 최초로 시작한 2018년 2월 대비 2019년 1월의 택스리펀드 건수가 매장 평균 약 23% 신장했으며 환급 금액 역시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랄라블라는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크게 높여 매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이로써 매출 향상과 더불어 만족감을 더욱 증대시킴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랄라블라 이경한 서비스상품 MD는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H&B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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