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1월 탑승률 79.5%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터키항공이 1월 탑승률 79.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실적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전년 동기에 기록한 탄탄한 실적에 더해 2019년 한 해 터키항공의 수요 전망 역시 밝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 

2019년 1월 여객 및 화물 수송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19년 1월 총 여객 수송 규모는 570만 명을 기록했으며, 1월 국내선 탑승률은 87.1%, 국제선 탑승률은 78.3%로 집계됐다.

또한 국제선 간 환승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해 다시 한번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특히 1월 화물 및 우편 수송 규모는 두 자리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14.9%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터키항공 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ı) 회장은 “새롭게 시작한 2019년 첫 달 역시 좋은 실적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지난해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첫 단추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