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너무 바쁜 현대인들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공간을 찾고 있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바람대로 최근 들어 일상의 무료함을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공방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은 값을 따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든 이의 개성과 취향도 표출 가능하다. 때문에 나만의 제품을 만들려는 현대인들의 니즈는 갈수록 다양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중히 여기다’라는 의미를 담아 일상의 무료함 속 작은 휴식과 힐링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천연비누클래스를 운영하고 답례품제작도 겸하고 있는 삼송공방 체리쉬샵&공방이다. 현재 삼송천연비누 체리쉬샵&공방은 답례품도 제작하고 있어 천연비누와 다양한 캔들, 디퓨저, 석고방향제, 하바리움을 판매하면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천연비누클래스 같은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천연비누클래스로 삼송천연비누를 만들 수 있는 삼송공방 체리쉬샵&공방의 심지안 대표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사진 - 체리쉬샵&공방 심지안 대표

‘소중히 여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샵&공방이라고 들었다.
- 워낙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알게 된 천연비누를 취미생활로 배우게 됐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힐링을 얻게됐고 수공예의 매력에 빠졌다. 전문적으로 수공예를 배운 후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체리쉬샵&공방을 시작했다.

체리쉬샵&공방은 ‘소중히 여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저희는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여 건강하고 자연적인 성분으로 저자극의 비누를 만들고 있으며 다양한 캔들 및 디퓨저, 석고방향제, 하바리움을 판매한다. 더불어 많은 여성들의 패셔너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사진 - 체리쉬샵&공방의 제품 모습

각기 다른 피부타입에 맞는 레시피와 제품을 제공한다던데.
- 최근 들어 아토피나 건조한 피부, 민감성 피부, 트러블 피부 등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그로 인해 천연비누나 화장품 문의도 많으며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있다. 때문에 저희는 까다롭게 엄선해 선택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 또한 고객들과 회원들의 각기 다른 피부타입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레시피와 제품을 제공한다.

현재 저희 샵&공방에서는 숙성비누가 호응을 얻는 중이다.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숙성비누는 보온고와 건조대에서 24시간에서 48시간 보온한다. 이후 알맞은 크기로 커팅하고 도장을 찍은 다음 다시 4주간의 건조기간을 거친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피부타입에 맞는 순한 비누가 만들어진다. 천연 에센셜오일로 향을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 - 체리쉬샵&공방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자격증반 수업도 진행한다고.
- 저희는 자격증반과 취미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자격증반으로는 캔들 전문가, 석고방향제 디자인 전문가, 아로마 강사, 천연비누 강사, 천연 스킨케어 강사 과정이 있다. 배워보고 싶으나 비용적인 부담으로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회차별로 할인을 적용한 취미반도 운영한다. 동호회 활동이나 단체수업이 가능하도록 공간도 넓게 구성했다.

저희 샵&공방은 수강생들과 고객들을 중심으로 생각한다. 각기 다른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며 수강생들과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더불어 시시때때로 변하는 트렌드를 체크하고 그에 맞는 제품 디자인을 구상한다. 

심지안 대표는 체리쉬샵&공방이 배움의 즐거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상의 무료함을 날리고 힐링할 수 있는 당신만의 공간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체리쉬샵&공방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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