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서 니트로 5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에이서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Nitro) 7’와 ‘니트로 5’을 공개했다.

에이서 니트로는 고가로 대변되는 기존 게이밍 제품과 비교해 진입장벽을 낮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다. 이번에 공개한 니트로 7과 니트로 5는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탑재됐으며, 144Hz 고주사율과 3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그 중 니트로 7은 높은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는 게임유저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mm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선보인다.

또한 144Hz의 고주사율과 3ms의 짧은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15.6인치(39.6cm) 디스플레이는 실제와 거의 동일한 색상을 재현하고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HDD와 최대 32GB의 DDR4 램, 듀얼 NVMe PCIe Gen 3x4 SSD 등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저장공간이 지원된다.

니트로 5는 15.6인치 크기에 7.18mm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한 게임이 가능하다.

아울러 2x2 MU-MIMO 기술의 탑재된 ‘기가비트 와이파이(Gigabit Wi-Fi) 5’을 통해 게임을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고, 듀얼 NVMe PCIe Gen 3x4 SSD와 최대 32GB DDR 램 등 고성능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 외에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가 제공된다.

니트로 7와 니트로 5 두 모델 모두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기술이 탑재된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