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누라폰(델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음향 관련 수입 전문 기업 주식회사 델핀(대표 신승호, 이하 델핀)이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nura(이하 누라)’의 한국 및 일본의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태생의 누라는 2016년 청각전문병원 의학박사 루크 캠벨과 퀄컴 엔지니어 출신의 드라간 페트로비치라는 각 분야의 전문가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브랜드다. 누라의 첫 모델인 ‘누라폰(Nuraphone)’을 공개했으며, 후속작으로 이어폰 모델들의 출시도 계획돼 있다.

누라폰은 Apt-X HD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사용자의 청력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그 청력에 맞는 최고의 음질을 재생할 뿐만 아니라 특허 받은 INOVA(인이어와 오버이어의 이중구조), CleanANC(클린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술로 완벽한 차음성과 함께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오버이어의 이어컵은 기존의 다른 헤드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저역을 재생해 주어 음악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고, 고성능의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소셜 모드를 켜면 헤드폰 외부의 환경 소리도 매우 선명히 들을 수 있다.

특히 3시간 충전으로 약 20시간의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케이블도 별도로 구입이 가능해 유/무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승호 대표는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신기술의 누라를 한국과 일본의 헤드폰/이어폰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일본은 4월 24일, 한국은 5월 2일에 첫 론칭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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