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후와후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국내 F&B 전문 기업 에렉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가 여름 시즌 메뉴로 소바 5종을 출시한다.

먼저 고기고기 라유 소바는 김 가루를 풍성하게 올린 소바를 차돌박이가 들어간 매콤한 라유 소스에 비벼 먹는 메뉴다. 라유 소스에 들어가는 차돌박이는 초벌로 불 맛을 입혔으며, 깔끔한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잘게 다진 청양고추와 마늘 칩을 더했다.

함박 불고기 소바는 소고기를 다져 넣어 진한 풍미를 낸 불고기 소스에 면을 찍어 먹는 메뉴다. 불고기 소스에는 토핑으로 후와후와 특제 함박스테이크를 통째로 제공한다.

레몬, 토마토, 낫또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한 소바 메뉴도 눈길을 끈다. 레몬 하나 소바는 깔끔하면서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메뉴로, 슬라이스한 레몬을 소바 위에 올려 꽃이 핀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복분자 토마토 소바는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복분자와 화이트와인에 재워 만든 수제 토마토 소스에 면을 곁들여 먹는 요리다. 일본식 된장인 낫또 마니아층을 공략한 매니아 낫또 소바는 60년 전통의 가고시마 낫또에 쯔유 소스를 살짝 곁들인 후 면과 함께 비벼 먹는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후와후와 브랜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면 요리의 수요가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여름 시즌 신메뉴로 소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선한 레시피와 독특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한 후와후와 소바 5종으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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