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요꼬가와전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요꼬가와전기(YOKOGAWA)가 신개념 무선 데이터로거 SMART920 출시했다.

SMART920 시리즈는 기존 YOKOGAWA SMARTDAC+시리즈에 무선통신기술을 추가한 데이터로거다. 920MHz 대역의 무선통신은 기존 무선 LAN 2.4GHz 무선통신 대역대에 비해 전파 도달 거리가 길고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통신거리가 긴 장소나 장해물이 많은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SMART920 시리즈는 SMARTDAC+시리즈 GP시리즈 혹은 GM시리즈와 접속해 유·무선 데이터 감시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연구개발, 생산, 물류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이나 설비 보전을 위해 보다 많은 데이터를 측정해야 하는 요구가 있으며 작업환경의 데이터를 활용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싶은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측정 배선이 곤란한 장소에서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유선 측정기에 비해 설치 비용이 낮은 무선 측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요꼬가와전기(YOKOGAWA)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해 데이터 수집·제어시스템 SMARTDAC+와 접속할 수 있는 920MHz 대역의 무선 통신기기 시리즈 SMART920의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이 직접 무선 감시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요꼬가와전기 관계자는 “기존의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센서들의 배선을 최소화, 최적화할 수 있는 무선 통신 데이터 로거 SMART920이야말로 현장 작업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향상,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가장 알맞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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