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이티 코스메틱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프랑스 세포라에 입점했다.

첫 입점 제품은 지난달 30일 선보인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한 니치 향수 라인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니치 향수 ‘라뜰리에’는 향수·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 Frederic Burtin(프레데릭 뷔르텡)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으로 프랑스 완제품으로 제작됐다.

향은 △플로럴 향 ‘L'ATELIER des SUBTILS Eau de Coton(라뜰리에 데 섭틸 오 드 코통)’ △천연 향신료의 시원함을 담은 ‘Eau de Vert( 오 드 베흐)’ △우디 향과 종이 사향을 담은 고급스러운 ’Eau de Bois(오 드 부아) △달콤한 감귤을 담은 ’Eau de Citrus(오 드 시트러스)’ △바닐라 베이스의 파우더리 한 ’Eau de Poudre(오 드 푸드흐)’ △머스크와 우디, 플로럴 향을 담은 ’Eau de Musk(오 드 머스크)’ △청량한 여름날의 바다를 표현한 ’Eau d’Ocean(오 도세앙)’ 7종으로 구성됐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사에서 최초로 선보인 니치 향수 라인 ‘라뜰리에’가 프랑스 세포라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더불어 프랑스 현지에서 제작된 니치 향수인 만큼 소비자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세포라 온라인몰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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