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초소형 CO2 센서 XENSIV PAS210를 출시했다.

XENSIV PAS210은 고감도 MEMS 마이크로폰을 감지기로 사용해 CO2 센서를 극히 소형화했다. 따라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나 빌딩 자동화의 환기 제어나 공기 청정기, 온도 조절기, 기상 관측소, 개인 비서 같은 다양한 실내 공기질 측정 IoT 디바이스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센서를 사용해 신속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PAS 관련 다수의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PAS210은 단순히 CO2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저비용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가스까지도 감지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단일 PCB에 CO2 센서는 검출기, 적외선 소스, 광 필터를 포함하는 광음향 트랜스듀서를 통합했다. 또한 신호 프로세싱과 알고리즘을 위한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적외선 소스 구동을 위한 MOSFET을 포함하고 있다.

XENSIV PAS210은 SNR(신호대 잡음비)이 높은 MEMS 마이크로폰 XENSIVE IM69D130을 감지기로 사용한다. 따라서 음향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축적해온 인피니언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있다.

PAS210은 고유의 PAS 검출 원리를 사용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소형 폼팩터가 가능하게 됐다. 시중의 다른 CO2 센서 대비 제품에서 실장 공간을 75% 이상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직접 ppm 리딩, 표면 실장, 단순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해 소량 애플리케이션이든 대량 애플리케이션이든 쉽고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내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MEMS 마이크로폰 출력을 ppm 출력값으로 변환하며 이 결과는 직렬 I2C, UART, PWM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XENSIV PAS210의 CO2 측정 능력은 ±30ppm 또는 ±3퍼센트 정확도로 0ppm부터 10000ppm까지 측정 가능하다. 펄스 모드로 작동했을 때 XENSIV PAS210 CO2 센서의 수명은 약 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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