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실리콘마이터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전력관리 및 오디오 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대표 허염)가 USB 타입C NVDC(Narrow VDC) 배터리 충전 IC(모델명: SM58IP0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트북, 태블릿, 파워뱅크 등 USB 타입C가 탑재된 휴대용 기기의 충전기 단자에 탑재되는 칩으로, 시스템 출력을 좁은 전압 범위로 조절, 안정적인 전압 공급이 가능하다.

SM58IP04는 18mm X 13mm 크기의 작은 폼팩터(솔루션 형태)로 최대 65W 전력을 공급, 기존 제품 대비 인쇄회로기판(PCB) 공간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어 최적화된 공간 구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 전류, 전압 감지 및 과전압보호기능(OVP: Over Voltage Protection) 등 배터리 보호 기능을 통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최대 6A 전류 출력, 최대 95% 효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넓은 작동 전압을 효율적으로 처리,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리콘마이터스 미국 지사 사업개발부 지안프랑코 스케리니(Gianfranco Scherini)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단일 IC에 아날로그 및 디지털 기능을 통합, 적용한 제품으로 멀티셀 배터리 충전 기능과 더불어 USB PD(Power Delivery) 3.0 충전 방식 및 USB 타입C를 지원해 모바일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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