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콜러 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키친&바스 브랜드 콜러(Kohler)가 IoT 기반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반영한 스마트홈 기술 ‘콜러 커넥트(Kohler Konnect)’를 선보였다.

콜러 커넥트는 조명의 변화, 음성 비서를 통한 음성 제어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환경을 조성해주는 시스템이다. 개인별 시스템 사전 설정이 가능해 언제든 같은 사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콜러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콜러 커넥트 제품에 대한 개인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세팅값 공유도 가능하다.

콜러 커넥트가 탑재된 샤워 컨트롤 시스템 ‘DTV+’는 음성 제어 시스템을 통해 맞춤 샤워를 선사한다. 조명, 음악, 물줄기, 증기 등 샤워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조명과 음성 비서를 내장한 ‘Verdera Voice Lighted Mirror’는 음성을 통해 조명 밝기 조정, 달력 확인,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거울이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모두 연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음성으로 작동 여부 및 물의 양, 온도 등을 조절하는 ‘퍼펙트필(PerfectFill)’, 다채로운 조명과 스피커를 내장한 ‘누미 2.0 인텔리전트 양변기’ 등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콜러 커넥트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키친 앤 바스 차이나2019(KBC 2019)’에서도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콜러 코리아 관계자는 “콜러 커넥트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기술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IoT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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