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들과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주식회사 아들과딸(대표이사 조진석)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회장 신의진)와 MOU를 체결하고 아동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KAVA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이사, KAVA 신의진 회장, 이희엽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KAVA, Korean Association against Violence and Abuse)는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 심리치료 전문가인 신의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폭력 학대 피해 지원 의료진 등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16년 5월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폭력 예방 및 조기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 사회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이사는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 출간 및 개발한 도서·교육 콘텐츠인 △공룡AR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AR카드 △자연관찰AR카드 △스마트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 등 다양한 기능성 도서와 교육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교육 콘텐츠기업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사진 - 아들과딸 제공

조진석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KAVA와 함께 다양한 후원과 사회 공헌으로 폭력 학대 예방에 대한 전문적 사회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으며, 신의진 회장은 “유아동 교육 콘텐츠 기업인 주식회사 아들과딸과 함께 독서 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실물 도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의 흥미 요소를 더한 아들과딸의 독서 교육 철학에 대해 깊이 동의하면서, 신의진 회장이 자문교수로 있는 MBI(Mind & Body Integration) 클리닉 센터에서 아들과딸북클럽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오는 8월 19일 월요일 백석예술대학교 비전센터(하은홀)에서 열리는 폭력 학대 예방과 전문 치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희망 콘서트 '아자! Cheer up'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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