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이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나이키가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브랜드 조던의 상징인 점프맨 로고로 새롭게 단장한 농구 코트를 연세대에 기증했다.

연세대와 나이키 파트너십의 연장선인 이번 기증식을 통해 나이키는 연세대 선수들의 스포츠 활동 관련 커뮤니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여자선수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증식에는 와이 낫?(Why Not?) 투어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농구선수이자 조던의 페르소나인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연세대X나이키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또 연세대 여자 스포츠 하비클럽 및 여자 초등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스킬 트레이닝 세션도 진행했다.

캐리 코너(Karie Conner) 조던 브랜드 맨즈 비즈니스 부회장은 “우리는 스포츠가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 믿으며, 현재 차세대 선수 육성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유소년 트레이닝캠프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필두로 많은 대학생들이 농구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는 지난 3월 연세대학교 5개 스포츠 팀(야구·농구·축구·럭비·아이스하키)과 여성 스포츠 하비클럽 2곳(농구·축구)에 유니폼과 장비를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스포츠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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