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세이리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영문 논문 교정·번역 전문 기업 (주)워드바이스의 한국 브랜드 에세이리뷰가 고품질의 영문 교정·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특허 기술 개발 및 등록을 완료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능정보융합제조연구센터의 산학협력 참여기업인 에세이리뷰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보경영연구실의 최예림 교수 연구팀과 함께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등록된 특허 기술은 고객의 논문 교정·번역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정 에디터에게 작업 할당 시 의뢰 논문의 연구 주제만을 고려하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의 성향, 영문서 종류, 교정 에디터·번역가의 성향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전문 교정 에디터·번역가를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주)워드바이스 이종환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다년간 학술 영문 교정·번역 서비스를 고객분들께 제공하면서 끊임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에세이리뷰는 연구자들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영어 논문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 교정·번역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동 학술 영문 교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세이리뷰는 크라우드 소싱을 기반으로 215개 학술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 원어민 교정 에디터 풀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주요 대학, 연구기관, 대학병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의 연구 기관 고객을 점차 확보하고 있다.

또한 높은 해외 매출 성장률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고, 영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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