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예술과 문화 그리고 자유와 혁신으로 상징되는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 Martens)이 오리지널 ‘SR(Slip Resistant)’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AW시즌 국내서 처음 공개되는 SR 컬렉션은 서비스 라인으로 워크웨어에 적합한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어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닥터마틴은 영국에서 ‘노동자를 위한 신발’로 처음 알려진 만큼 워크웨어에 기반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인더스트리얼 제품을 도입하는 등 다각화된 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오리지널 SR 컬렉션은 닥터마틴의 대표적인 1460, 1461, 2976의 실루엣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정과 디테일 표현을 통해 제작됐다. 산업 기준에 부합하는 가죽과 부자재를 사용해 퀄리티는 물론, 고감도의 터치감으로 완성됐다.

특히 PVC 소재의 아웃솔 가운데 고무 화합물을 덧대어 높은 내구성과 강력한 미끄럼 방지(Slip Resistant) 기능을 갖춘 그립 트랙스 아웃솔을 채택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 소재 인솔로 유연한 착화감과 경량성을 높였다.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의 마케팅·이커머스 총괄 송지원 상무는 “오리지널 SR 라인은 기존의 오리지널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워크웨어로서 적합한 기능을 갖춘 똑똑한 제품”이라며 “론칭과 더불어 블레스 바버샵, 글래드 호텔 등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닥터마틴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컬렉션은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가루수길점·롯데월드몰점 등 일부 직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