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카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독일 럭셔리 패션 하우스 에스카다(ESCADA)가 2019 FW ‘헤디 라마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매 시즌 현대 여성들을 위한 모던 엘레강스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에스카다는 지난 1월 영국의 팝 아이콘 ‘리타 오라’를 공식 뮤즈로 선정해 캠페인 촬영 및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한 바 있다.

금번 공개된 ‘헤디 라마르’ 컬렉션은 헤디 라마르의 업적과 아름다움 기리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헤디 라마르는 1940년 헐리우드 은막의 스타이자 과학자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괄목할 만한 과학적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밀리터리룩과 40년대 헐리우드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글래머러스룩으로 재해석했다. 밀리터리 그린 컬러와 화이트, 블루, 레드 등 에스카다 특유의 역동적인 색감이 담긴 아이템과 함께 군복의 디테일에서 착안된 골드 버튼으로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본 컬랙션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신세계 동대구, 갤러리아 대전 등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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