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Immervision이 슈퍼 와이드앵글 125° 시야각(field-of-view, FoV) 렌즈를 발표했다.

Immervision은 캐나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특허받은 와이드앵글 렌즈·이미징 기술을 개발하고 라이선싱하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및 소비자 카메라용으로서 해상도와 이미지 선명도가 높은 에지-투-에지(edge-to-edge) 파노모프 렌즈(panomorph lens)이다.

대만의 종 양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Zhong Yang Technology Co., Ltd. Corporation, 이하 JMO 코퍼레이션)이 Immervision과 새로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125° FOV 렌즈를 제조한다.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인 오필름 그룹(OFILM Group Co., LTD., 이하 오필름)이 소니(SONY)의 스마트폰 카메라용 IMX471 16 메가픽셀 센서와 함께 125° FOV 렌즈를 공급한다.

125° FoV 렌즈는 시중에 출시된 저급 경쟁제품들과 달리 슈퍼 와이드앵글 FoV, 낮은 f수(f-number), 우수한 상대 조도(relative illumination), 탁월한 에지 이미지 품질 등을 두루 갖췄다. 더욱이 Immervision의 특허받은 광학기술을 사용해 고품질을 보장하고 뛰어난 소형 비율을 유지한다.

알레산드로 가스파리니(Alessandro Gasparini) Immervision 총괄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는 “JMO 코퍼레이션과 새로이 제조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JMO 코퍼레이션, 오필름과 함께 현대의 복잡한 스마트폰 카메라에 가장 높은 에지-투-에지 와이드앵글 이미지 선명도와 해상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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