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이 오는 26~27일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화장품 디자인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제품을 기업 BI와 연계 및 화장품 제품의 특성에 따른 디자인 전략, 기업 및 브랜드의 이미지에 따른 디자인 전략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또 백화점, 방문판매, 로드샵, 온라인 등 유통채널별 상품 디자인 특징 분석, 디자인의 성공·실패 사례 및 부자재의 유형에 따른 업체 선정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대규모기업 재직자의 경우에는 전체 교육비의 20% 납부로 수강이 가능하다.

더불어 11월 5~6일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전략과정’에서는 화장품 브랜드마케팅의 이해 및 전략, 브랜드 홍보 전략에 대해 살펴보며, 직접 브랜드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보험기금으로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산업체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참여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병원분야 전주기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에는 교육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컨소시엄 사업 A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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