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위안소프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국방과학연구소의 영상기록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에서 국내 최고 동영상 솔루션인 ‘위안미디어’를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영상기록관리시스템은 기록사진/영화/음향 등 시청각 기록물을 등록/관리/활용하는 시스템으로, 2006년 최초로 개발된 이후 몇 차례 고도화를 진행했으나 현재의 운영 환경 변화에 대처하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기술정보실은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영상 매체 종류와 UHD 영상 자료 등 대용량·고화질 영상기록물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보존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서 위안미디어 솔루션은 영상기록물 등록 절차 개선을 위해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로더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자동으로 썸네일을 추출하며, 서비스용 포맷에 맞는 동영상 자동 변환과 구간 편집을 가능케 했다.

또한 영상기록물 활용 환경 개선을 위해 구간 재생과 연속 재생이 가능한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제공했으며, PC 및 모바일 환경 지원, 보안 강화를 위한 DRM 지원, 동영상 활용 통계, 시스템 연동을 위한 API 세트 등 다양한 관리 기능도 제공했다.

위안소프트가 제공한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미디어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GS인증과 국내·외 200여 고객에 의해 품질이 검증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동영상 트랜스코더, 스트리머, 플레이어, 미디어 관리기, API 세트가 기본 구성이며, 동영상 편집기, 동영상 DRM, 브로드캐스터 등도 선택적으로 추가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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