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토니모리 브랜드 로고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영국의 대표적인 H&B스토어 부츠(Boots)와 해로즈 백화점(Harrods)에 진출했다. 또 동시기 프랑스 대형 유통 채널 모노프리(Monoprix)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토니모리는 영국 내 4천여 개 매장을 가진 최대 유통사이자 대표 H&B스토어 부츠에 입점해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국 대표 럭셔리 백화점 해로즈 백화점에 입점한 K뷰티 브랜드로 현재 ‘팬더의 꿈 아이패치’를 비롯한 13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20여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랑스 전역 총 670여 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 유통채널 모노프리(Monoprix) 론칭도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300개의 모노프리 대형 플래그십 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바이탈 비타 라인을 포함한 10개 품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들로 제품군을 확대해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토니모리는 지난 2016년 5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세포라 유럽 전역에 입점한 바 있으며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총 54개국 진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 영국과 프랑스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으로, 차후 다양한 형태로 시장 내 영역을 확장해 토니모리는 물론,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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