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건의료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32년 간 개인용 온열기 시장을 개척해 온 미건의료기가 지난 9월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한중 건강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미건 가족 건강문화 교류회’는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 유한공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 국제행사로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미건의료기 중국우수고객 관광단 400여명과 한국인 고객 650명 등 총 105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북경중한미건의료기기는 20여 년 전부터 세계시장에 진출해 중국을 비롯한 60여 개국에서 한국의 건강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미건의료기의 중국법인이다.

교류행사는 아리랑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국악공연, 퓨전국악과 비보이공연, 에밀레공연과 중국 직원들의 공연으로 이어졌고 풍물패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으로 마무리 됐다.

이상복 회장은 “수원시, 인천시에 이어 경주에서 세 번째 교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다방면으로 어려운 시기에 미건의료기 자체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국내 관광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세 번의 교류 행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한국이 세계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중의 아름다운 만남’을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교류행사는 9월 20일 세종시에 위치한 미건의료기 생산 공장을 찾아 제품이 제작되어지는 과정 및 온열기의 역사와 제품을 견학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